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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Grey's Anatomy) - 의학 로맨스 미드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미드생활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미드는 "그레이 아나토미 (Grey's Anatomy)"입니다.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는 주인공 메레디스 그레이가 뛰어난 외과의사로 성장하는 과정과 병원 내 의사들 사이에서 생기는 로맨스 관계들을 주된 소재로 하는 의학 로맨스 미드입니다. 미국의 방송사 ABC에서 2005년에 시즌1을 시작으로 최근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17까지 매년 리뉴얼되고 있는 인기 장수 미드인데요, 전 세계적인 인기와 관심에 힘입어 스핀오프 시리즈인 프라이빗 프랙티스(Private Practive)와 스테이션 19(Station 19)도 제작되었습니다.
시리즈의 주인공인 메레디스 그레이는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1에서 의대를 갓 졸업한 인턴으로 등장합니다. 작 중 가상의 병원인 시애틀 그레이스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한 메레디스는 직장에서 만나게된 소중한 동기들과 함께 고난의 수련 과정을 밟아 나가는데요, 그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흥미로운(조금은 비현실적인) 사건들과 로맨스 관계 속에서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메레디스를 연기한 배우는 미국 출신의 엘렌 폼페오입니다.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에서는 상당히 많은 주연급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새로운 시즌과 함께 뉴페이스들도 계속 추가됩니다. 등장 인물들 각자가 매우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의학 드라마이지만 캐릭터 개개인의 성향이 중심 소재가 되어 이야기 전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전에 소개해 드린 미드 하우스에 비해 의학적인 요소가 갖는 비중은 다소 떨어지지만 인간미 적인 부분이나 로맨스의 비중이 훨씬 높은 편입니다. 미드 하우스에 대한 소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미드 하우스 (House M.D.) - 괴팍한 천재 의사, 의학 미드
시즌 1에서 인턴으로 병원에 입사한 메레디스는 시즌이 거듭되면서 레지던트로, 그리고 마침내 외과 전문의로 성장하게 됩니다. 바쁘고 힘든 수련 과정 속에서도 의학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을 모르고 점점 커져가는데요, 시리즈를 감상하는 내내 "과연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저렇게 좋아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워커홀릭 메레디스의 성장기를 감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기 의학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지금껏 소개해 드린 미국 드라마들 중 가장 많은 시즌, 가장 오랜 기간동안 방영된 히트작인데요, 주변 지인들에게 미드 추천을 해 줄때도 재미를 "보장"해 주는, 몇 안되는 미드들 중 하나입니다. 감상을 적극 추천 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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