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 - 체스 신동 이야기, 넷플릭스

슬기로운 미드생활 미드 소개에서는 지나친 스포일러를 하지 않습니다.

 

감상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미드 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 - 체스 신동 이야기, 넷플릭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슬기로운 미드생활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드라마는 "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입니다.

 

미드 퀸스 갬빗은 주인공인 엘리자베스(베스) 하몬이 9세의 어린 나이에 체스에 눈을 뜨게 되면서 세계 정상급 플레이어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미국의 소설가인 월터 트레비스가 1983년에 발표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넷플릭스에서 올 해 10월 23일에 공개한 신작 미드입니다.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미니시리즈 퀸스 갬빗은 공개 당시부터 상당한 관심을 모으며 인기작으로 급부상하였는데요, 방영 6일차인 10월 28일을 기준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작품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의 신작 미드 퀸스 갬빗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퀸스 갬빗의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하먼은 어린 나이에 자동차 사고로 어머니를 잃으며 고아가 되는데요, 혼자가 된 베스는 그녀가 살고 있던 켄터키 주의 고아원에 맡겨지게됩니다. 아이들을 보다 순종적으로 만들기 위해 진정제를 투여하는 이상한 고아원에서 지내게 된 그녀는 어느날 우연히 고아원의 시설 관리인인 샤이벌을 만나게 됩니다. 샤이벌이 혼자서 두고 있던 체스를 본 그녀는 큰 관심을 가지며 그에게 체스를 가르쳐 줄 것을 요청하고 이후 그에게서 매일 조금씩 체스 레슨을 받게 되는데요, 수학 박사(Ph.D)인 그녀의 생모에게서 비상한 머리를 물려 받아서인지 상당한 소질을 보이며 체스 신동으로 거듭납니다.

이후 몇 년째 고아원 생활을 하던 주인공 엘리자베스는 운 좋게도 위틀리 부부에게 입양되어 마침내 거처를 옮기게 됩니다. 이때 만난 위틀리 부인은 그녀의 양어머니가 되어 이후 그녀가 마주하게 될 여러 체스 경기에서 든든한 지지자이자 매니저가 되어주는데요, 양어머니와 함께 여러 체스 대회에 출전하게 된 그녀는 남성 선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체스 세계에서 매우 신선한 충격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상당한 실력을 갖춘 그녀는 순식간에 세계 유명인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유망하고 실력 있는 체스 신동인 엘리자베스에게는 큰 문제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고아원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복용하던 진정제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된 것입니다. 체스 경기를 위한 전국 투어 도중에 술까지 접하게 되면서 중독 문제는 더더욱 커지게 됩니다. 과연 엘리자베스는 그녀의 핸디캡을 넘어서서 체스 여왕이 될 수 있을까요? 독자 여러분들께서 직접 감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의 신작 미드 퀸스 갬빗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체스라는 신선한 소재와 주인공 엘리자베스 역을 맡은 배우 안야 테일러의 뛰어난 감정 연기가 매우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감상을 권해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