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유포리아 (Euphoria) - 젠다야 주연 HBO 청불 하이틴 미드

슬기로운 미드생활 미드 소개에서는 지나친 스포일러를 하지 않습니다.

 

감상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미드 유포리아 (Euphoria) - 젠다야 주연 HBO 청불 하이틴 미드

 

안녕하세요 여러분, 슬기로운 미드생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미드는 "유포리아(Euphoria)"입니다.

 

미드 유포리아는 범죄와 약물 그리고 문란한 성생활에 노출된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하이틴 드라마입니다. 미국의 유명 방송사인 HBO에서 동명의 이스라엘 드라마를 각색하여 만들었는데요, 비슷한 테마를 가진 영국 드라마 스킨스(Skins)와 분위기가 꽤 비슷합니다. 2019년 6월에 시즌1이 공개된 유포리아는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메이크업과 파격적인 연출, 자극적인 이야기 소재로 큰 인기를 끌며 유포리아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미드 유포리아의 주인공인 루 베넷은 심각한 약물 중독 문제를 겪고 있는 미국의 고등학생입니다. 병으로 아버지와 사별한 뒤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데요, 방학 동안 재활원에 들어가 생활을 해야 할 만큼 중독 증세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미셸 존스(MJ)역을 맡은 미국의 인기 배우 젠다야가 연기하였습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을 이어가던 루에게 어느날 갑자기 새로운 친구가 생기게 되는데요, 싱글이 된 아버지와 함께 루가 살고있는 마을로 이사 온 줄스 본입니다. 줄스(배우 헌터 샤퍼)는 남자에서 여자로 성별을 바꾼 트랜스젠더로 주인공 루와 빠르게 친해지면서 스토리의 중심 인물로 자리잡게 됩니다. 평범함에서 조금 벗어난 두 소녀들의 험란한 고교 생존기를 미드 유포리아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드 유포리아의 가장 특징적인 연출은 바로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메이크업인데요, 다양하고 현란한 색채의 화장 기법들이 드라마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린다는 평들이 많습니다. "유포리아 화장(Euphoria makeup)"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검색어라고 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HBO의 하이틴 드라마 유포리아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제목인 유포리아(Euphoria)의 뜻은 극도의 행복감, 희열, 쾌락이라고 하는데요, 제목이 갖는 강렬한 의미처럼 드라마의 수위가 매우 높은 편이기에 감상하시기 전에 주의를 요하는 작품입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훌륭한 연출을 보여주는 매우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