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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미드 브리저튼 (Bridgerton) - 넷플릭스의 로맨스 시대극 드라마

by □■■□■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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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미드생활 미드 소개에서는 과도한 스포일러를 하지 않습니다.

 

감상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미드 브리저튼 (Bridgerton) - 넷플릭스의 로맨스 시대극 드라마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미드생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드라마는 "브리저튼(Bridgerton)"입니다.

 

미드 브리저튼은 1800년대 초반의 런던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로맨스 관계와 해프닝들을 소재로 하는 로맨스 시대극입니다. 미국의 베스트 셀러 작가인 줄리아 퀸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브리저튼은 2020년 12월에 넷플릭스에서 시즌1이 공개되었는데요, 공개 직후 대중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오랜 기간 동안 높은 인기 순위를 유지하였습니다.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에 힘입어 브리저튼 시즌2 역시 제작 및 방영이 확정되었고 예상 방영 시기는 2022년 중으로 확인됩니다.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숀다 라임스가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브리저튼 가문의 장녀 다프네입니다. 1800년대 영국의 사회적 관점이 추구하는 여성상과는 사뭇 다른 성향을 지닌 다프네는 스스로의 판단력을 중시하며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을 지닌 멋진 캐릭터입니다. 이제 막 사교계에 입문한 다프네는 그녀의 가문과 미모에 반하여 지나치게 들이대는 남자들에게 거부감을 느끼면서 더 훌륭한 남자를 기다리기로 결심하는데요, 그러던 도중 헤이스팅스의 공작인 사이먼 바셋을 만나게 됩니다. 영국 국적의 배우 피비 디네버가 연기하였습니다.

 

헤이스팅스의 공작으로 등장하는 사이먼 바셋입니다. 그 역시 다프네처럼 결혼에 집착하는 사교계 귀족들에게 질리게 되는데요, 그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결혼 자체에 관심이 없는 상태로 등장합니다. 서로의 의사와 목적이 비슷한 것을 확인한 다프네와 사이먼은 비밀의 협약을 맺으며 매우 흥미로운 관계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들의 관계가 어떠한 모습일지, 그리고 과연 의도한 바를 이루게 될지를 감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국 국적의 배우 레게 장 페이지가 연기하였습니다.

넷플릭스의 로맨스 드라마 브리저튼은 1800년대 초반 영국 사교계의 모습을 매우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영국 상류 사회는 귀족, 혹은 왕족들과 같은 높은 계층들끼리 결혼하고 교류하던 풍습이 있었는데요, 이 시기에 18번째 생일을 맞은 명문가의 딸들은 사교계에서 자신들을 소개하고 여왕을 찾아 뵙는 의식을 거쳤다고 합니다. 브리저튼 시즌1의 첫 에피소드에서 이 장면이 잘 연출되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의 로맨스 드라마 브리저튼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과 당시 시대상을 잘 표현한 연출이 매우 돋보이는 작품이었는데요, 다음 시즌이 매우 기대되는 중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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