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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미드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 넷플릭스 신작 로맨스 코미디

by □■■□■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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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미드생활 미드 소개에서는 스토리 전개에 대한 스포일러를 하지 않습니다.


감상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대략적인 흐름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미드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 넷플릭스 신작 로맨스 코미디

안녕하세요 여러분! 슬기로운 미드생활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드라마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 입니다.



미드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미국의 마케팅 회사인 “길버트 그룹”에서 일하는 미국인 에밀리가 상사를 대신하여 프랑스 출장을 가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담은 넷플릭스의 신작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며칠 전인 2020년 10월 2일에 넷플릭스에서 총 10화로 구성된 시즌1이 공개되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는 에밀리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전형적인 미국의 20대 직장인입니다. 젊음의 에너지와 활기로 가득 차 있는 사회 초년생의 모습인데요, 어느 날 그녀에게 프랑스 파리에 있는 럭셔리 마케팅 회사로 출장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그녀가 일하고 있는 회사가 프랑스에 있는 마케팅 회사를 인수 합병 한것이지요.



그녀의 꿈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여 어린아이 마냥 신이 난 에밀리. 그러나 파리는 에밀리의 부푼 기대와는 다르게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난관들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녀의 새로운 직장 동료들입니다. 극 중 초반부터 그녀에게 매우 적대적이고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는데요, 미국 본사에서 파견 나온 젊고 활기찬 에밀리를 매우 경계합니다. 하지만 에밀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새 동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그녀의 방식대로 열심히 “능력 어필”을 해 보는데요… 그 결과는 독자분들께서 직접 감상하시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의 신작 미드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가장 부각되는 연출은 미국인 에밀리와 그녀가 만나게 되는 프랑스인들의 문화 사고적 차이 입니다. 그녀가 만나게 되는 프랑스의 새 직장 동료들, 이웃집 남자, 그리고 심지어 새 친구까지. 그들은 미국인 에밀리가 기존에 갖고 있던 사고 방식, 행동 방식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에밀리에겐 낯설기만 한 프랑스인들의 삶의 방식은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녹아 나오게 되는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당신들은 일을 하기 위해 살지만 우리는 살기 위해 일해요."


"우린 파티에서 일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파리는 논리적이진 않지만 아름답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드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엄청나게 잘생긴 그녀의 이웃집 남자입니다. 프랑스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에밀리를 “프랑스식 농담 종합 세트”로 놀려줍니다. 에밀리와 이웃집 남자와의 관계, 어떻게 진행될지도 독자분들께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 신작 미드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개인적으로 최근에 나온 넷플릭스의 미드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미국인 에밀리의 좌충우돌 프랑스 생존기, 꼭 한번 감상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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