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드라마/판타지

미드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 HBO의 최고 히트작

by □■■□■ 2020. 10. 4.
반응형

슬기로운 미드생활 미드 소개에서는 스토리 전개에 대한 스포일러를 하지 않습니다.


감상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대략적인 흐름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미드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 HBO의 최고 히트작


안녕하세요 여러분! 슬기로운 미드생활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미드는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입니다.



미드 왕좌의게임은 칠왕국으로 이루어진 가상의 대륙인 웨스테로스(Westeros)와 이를 지배하고 있는 가문들 간의 권력 싸움을 메인 테마로 하는 중세 판타지 미드입니다. 유료 케이블 채널인 HBO에서 2011년 4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8개의 시즌을 제작 및 방영하였고 조지 R.R. 마틴의 소설 원작 “얼음과 불의 노래”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작사인 HBO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한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HBO 드라마 중 최고의 히트작이 되었는데요, 주연으로 캐스팅된 배우들 역시 왕좌의 게임을 통해 몸값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했다고 합니다. 시즌8을 끝으로 현재 종영된 상태이지만 왕좌의게임 스핀오프 이자 프리퀄 “용의 집(House of the Dragon)”이 2022년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에 대에서는 추후에 별도의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는 다양한 가문 세력들이 등장하며 각각이 매우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부 강력한 가문들은 시즌1을 기준으로 웨스테로스의 주요 도시국가인 칠왕국 중 하나씩을 다스리고 있는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미드 왕좌의 게임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주요 가문들과 관련된 등장인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부를 지배하는 스타크(Stark) 가문입니다. 본거지는 윈터펠(Winterfell)이며 웨스테로스의 고대인인 퍼스트멘의 혈통을 지닌, 매우 오래되고 유서 깊은 가문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왼쪽부터 브랜든, 아리아, 산사, 롭 스타크이고 가장 오른쪽의 꼬마가 릭콘 스타크입니다. 오른쪽에 위치한 키 큰 중년 부부가 윈터펠의 주인이자 북부의 수호자인 에다드 스타크, 그리고 그의 부인인 캐틀린 스타크입니다.



서부 지역인 웨스터랜드를 지배하는 라니스터(Lannister) 가문입니다. 본거지는 금광이 위치한 캐스털리 록(Casterly Rock)이며, 이 곳에서 생산되는 금으로 극 중에서 엄청난 재력을 행사하는 가문입니다. 사진 왼쪽부터 제이미, 세르세이, 티리온 라니스터입니다. 시즌이 거듭되면서 더 다양한 라니스터 가문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모두들 하나같이 금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오른쪽의 티리온이 왕좌의 게임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랍니다 :)



과거에 칠왕국을 다스렸었던 타르가리엔(Targaryen) 가문입니다. 로버트 바라테온의 반란 이전까지 칠왕국의 왕좌를 거며 쥐고 있었으나 시즌1 첫 화에서는 이미 몰락한 상태로 등장하게 됩니다. 사진의 왼쪽이 대너리스, 그리고 오른쪽이 대너리스의 오빠인 비세리스 타르가리엔입니다. 타르가리엔 혈통은 용을 다룰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시즌1에서는 용들이 모두 멸종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웨스테로스의 동남부 지역인 스톰랜드를 다스리는 바라테온(Baratheon) 가문입니다. 시즌1에서 칠왕국의 국왕으로 등장하는 로버트 바라테온이 이 가문 출신입니다. 칠왕국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기에 본거지는 칠왕국의 수도인 킹스랜딩(King’s Landing)입니다. 사진에서 왼쪽이 칠왕국의 국왕인 로버트 바라테온, 오른쪽이 로버트의 동생인 렌리 바라테온입니다. 


위에서 소개해 드린 가문들 외에도 다양한 가문과 세력들이 극중에서 등장하여 첨예한 갈등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요,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처음에는 많이 헷갈리실 수도 있지만 여러 시즌을 거듭하여 감상하시다 보면 오히려 왕좌의 게임의 묘미 중 하나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총 8년에 걸쳐 제작 및 방영된 미드 왕좌의 게임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이유는, 개성 넘치고 연기력 좋은 캐스팅과 천문학적인 제작비 외에도 “한 치를 내다볼 수 없는 긴박한 전개와 반전”을 들 수 있습니다. 기존의 식상한 할리우드식 전개를 벗어난, 파격적이고 때로는 당혹스럽기도 한 스토리 전개를 거의 모든 시즌 곳곳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감상하시는 내내 절대 지루할 틈이 없으실 거에요. 


자, 지금까지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을 살펴보았는데요, 본 시리즈는 종영했지만 2022년에 공개 예정인 프리퀄인 용의 집(House of the Dragon)이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새 시리즈도 상당히 기대되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