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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판타지

미드 위쳐 (The Witcher) - 소설과 게임에 이어 드라마로 재탄생

by □■■□■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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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미드생활 미드 소개에서는 스토리 전개에 대한 스포일러를 하지 않습니다.


감상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대략적인 흐름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미드 위쳐 (The Witcher) – 소설, 게임에 이어 드라마로 재탄생


안녕하세요 여러분! 슬기로운 미드생활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드라마는 “위쳐(The Witcher)” 입니다.



미드 위쳐는 주인공이자 괴물 사냥꾼인 게롤트와 그의 동료들의 모험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동명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넷플릭스에서 제작하였으며 편당 제작비가 100억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 12월에 위쳐 시즌1 8편이 공개되었으며 2021년을 목표로 공개 예정인 위쳐 시즌2가 현재 제작 중입니다. 원작 소설이 베스트 셀러 판타지 소설로 현지에서 매우 유명하며, 이를 원작으로 제작한 게임도 크게 흥행하였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미드 위쳐의 등장 인물들을 간략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인 리비아의 게롤트입니다. 영화 맨 오브 스틸 (2013)의 슈퍼맨 역을 맡은 헨리 카빌이 연기하였는데요, 게임 위쳐를 플레이 해 본 사람들의 평은 “헨리 카빌은 게롤트 그 자체다” 라고 합니다. 게롤트의 직업은 이 드라마의 제목과 같은 괴물사냥꾼 “위쳐” 인데요, 작중에서 위쳐는 어린 아이 때부터 위쳐를 양성하는 수련원에 들어가서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돌연변이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아이들이 죽는다고 하며 이 수련을 통과한 자만이 위쳐가 되어서 괴물 사냥 의뢰를 받게 됩니다. 작중에서 게롤트의 성품은 자비로우면서도 합리적이고 동정심이 많은 것으로 묘사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중들은 그를 돌연변이라는 이유로 혐오하고 천시합니다.



게롤트의 연인이자 강력한 마법사인 벤거버그의 예니퍼입니다. 보라색 눈과 아름다운 외모가 특징이며 온화한 성품의 게롤트와는 다르게 매섭고 욱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중에서 예니퍼는 매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묘사됩니다. 어렸을 적에는 흉측한 외모의 곱추였기 때문에 주변인들의 괴롭힘과 경멸을 받으며 자라왔는데요, 마법 학교인 아레투자에 입학하게 되면서 지금의 아름다운 외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위쳐 시즌1에서는 예니퍼의 힘들었던 과거와 마법 학교 아레투자에서의 생활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게롤트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과정 역시 재밌는 감상 포인트입니다.



게롤트의 친구 야스키에르입니다. 주변에 꼭 하나 즈음 있을 법한 입담 좋은 친구의 이미지입니다. 극중에서는 시인으로 등장하며 허당끼있는 행동과 말투로 가볍고 편한 스타일의 캐릭터지만 엘리트 대학의 문학부를 졸업한 수재라고 합니다. 위쳐 시즌1에서 주된 역할은 게롤트 귀찮게 하기, 사고 치기, 그리고 게롤트의 활약을 노래로 만들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신트라 왕국 여왕의 손녀딸인 시릴라 공주입니다. 게롤트의 “운명의 아이”로 등장하는데요, 감상의 재미를 위해 디테일한 설명은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게롤트와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는 과정 역시 매우 흥미로운 감상 포인트입니다. 위쳐 시즌1에서는 두드러지는 활약상은 등장하지 않고 게롤트와 어떻게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 까지만 확인됩니다. 위쳐 시즌2에서 어떤 활약을 해 줄지가 매우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의 신작 판타지 미드 위쳐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위쳐 시즌1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는 “조금 아쉽다” 입니다.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된 것에 비해 연출이나 스토리 전개가 미흡했다는 것이 주된 의견입니다. 과연 넷플릭스와 미드 위쳐의 제작진들은 다음 시즌에서 더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까요? 위쳐 시즌2가 매우 기대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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