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드라마/공상과학(SF)

미드 폴링 스카이즈 (Falling Skies) - 스티븐 스필버그의 SF 미드

by □■■□■ 2020. 10. 14.
반응형

슬기로운 미드생활 미드 소개에서는 지나친 스포일러를 하지 않습니다.


감상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미드 폴링 스카이즈 (Falling Skies) – 스티븐 스필버그의 SF 미드


안녕하세요 여러분! 슬기로운 미드생활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드라마는 “폴링 스카이즈(Falling Skies)” 입니다.



미드 폴링 스카이즈는 외계인의 침략으로 인해 식민지화 된 지구를 되찾기 위해 투쟁하는 민병대의 이야기를 담은 SF 미드입니다. 미국의 방송사 TNT에서 2011년에 폴링 스카이즈 시즌1을 시작으로 2015년에 시즌5까지 총 5년에 걸쳐 방영된 인기작이며, 할리우드의 거장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으면서 큰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폴링 스카이즈에서 중심이 되는 인물들은 “메사추세츠 2연대(2nd Massachusetts)”인데요, 소수의 군인 및 경찰 출신 인원들과 대다수의 민간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립군 민병대인 메사추세츠 2연대(2nd Massachusetts)입니다. 걸프전 참전 경험이 있는 퇴역 군인인 위버 대위가 이끌고 있으며 미드 폴링 스카이즈의 중심 인물들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입니다. 전투 병력의 대다수가 군 경험이 없는 민간인 출신들이지만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목숨을 내놓으며 맹렬한 저항을 이어갑니다.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그들 역시 무기를 쥐고 저항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연령대가 섞여 있다 보니 체계화된 작은 사회의 모습이 드러나는데요, 일부 지식인이나 교사 출신의 인원들이 간이 학교를 운영하며 아이들을 교육하는 모습도 간간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생존과 삶의 터전을 사수하기 위해 투쟁하는 메사추세츠 2연대의 활약을 미드 폴링 스카이즈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구를 침략하여 점령한 외계인 세력입니다. 사진 왼쪽부터 오버로드, 스키터, 메크입니다. 극중에서 오버로드는 고등한 지능을 가진 관리자로 묘사되는데요, 스키터와 메크를 지휘하여 저항군을 공격하는 지휘관입니다. 가운데 사진의 스키터는 본래 오버로드가 침략하여 점령한 문명들에 거주하던 원주민들이었지만, 정복당한 후 잡혀가서 생체적인 변이를 당하게 됩니다. 변이된 원주민들은 스키터가 되어 오버로드의 노예병이 됩니다. 가장 오른쪽의 메크는 외계인 침략군의 무인 기계병기로서 지구 저항군을 압도하는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 저항군들이 외계인들을 물리치는 데에 있어서 큰 난관으로 등장합니다. 이후 여러 에피소드가 전개되면서 침략자 외계인들 외에 제3의 세력도 등장하게 되는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감상의 재미를 해치지 않기 위해 소개를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SF 미드 폴링 스카이즈의 가장 큰 감상 포인트는 바로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지막 생존 인류들의 멋진 모습인데요, 과거 일제의 식민지배를 견뎌야 했던 우리 나라의 뼈 아픈 역사와 오버랩 되기에 작중 등장인물인 메사추세츠 2연대 사람들에게 쉽게 공감과 감정 이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SF 미드 폴링 스카이즈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과연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메사추세츠 2연대 사람들이 지구를 되찾을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