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미드생활 미드 소개에서는 과도한 스포일러를 하지 않습니다.
감상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미드 퍼니셔 (The Punisher) - 넷플릭스 마블 히어로 미드
여러분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미드생활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드라마는 "퍼니셔(The Punisher)"입니다.
미드 퍼니셔는 가족을 잃은 전직 해병대원 프랭크 캐슬이 악당들에게 무자비한 응징을 하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 히어로 미드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작중 세계관으로 하는 미드 퍼니셔는 다른 마블 작품들과 같이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며 2017년에 퍼니셔 시즌1, 그리고 2019년에 퍼니셔 시즌2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원작 만화 캐릭터를 매우 잘 살린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불필요한 살생을 자제하고 때로는 자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보통의 마블 히어로들과는 달리 상당히 공격적이고 무자비한 다크히어로의 면모를 잘 묘사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퍼니셔 시즌3은 넷플릭스에서 리뉴얼 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지만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 시즌3이 제작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마블 미드 퍼니셔의 등장인물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퍼니셔"로 알려진 주인공 프랭크 캐슬은 악당들과의 싸움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자비를 보이지 않는 잔혹함으로 유명한 마블 세계의 히어로입니다. 이런 무자비한 퍼니셔가 탄생하기까지엔 일련의 사건이 있었는데요, 바로 그의 가족들이 암살자들로부터 살해당한 것입니다. 과거 해병대원으로 복무하던 시절 상부의 지시에 의해 여러 극비 작전에 참여했던 프랭크 캐슬은 휘말리지 말아야 할 사건의 일부가 되었고 그 결과로 사랑하는 부인과 아이들을 잃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프랭크는 퍼니셔라는 무시무시한 다크 히어로가 되어 도시의 범죄자들과 그의 가족의 죽음에 연루된 관련인들을 응징하는 무자비한 캐릭터로 거듭나게 됩니다. 미드 퍼니셔에서 프랭크 캐슬을 연기한 배우는 존 번설(Jon Bernthal)로 미드 워킹 데드에서 셰인 역을 맡았던 배우입니다.
퍼니셔의 조력자들입니다. 왼쪽은 국토안보부 요원인 디나 마다니, 그리고 오른쪽은 전직 NSA 분석가이자 전설적인 해커 데이비드 리버먼, 일명 "마이크로"입니다.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서 본래의 삶과 가족들을 잃은 프랭크 캐슬의 복수와 명예 회복을 돕는 고마운 캐릭터들입니다. 오른쪽 사진의 마이크로는 정부의 지저분한 구석을 폭로하려다 큰 위협을 받고 자신의 죽음을 가장한 뒤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것으로 나오는데요, 과연 그가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감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의 마블 미드 퍼니셔는 작중 세계관을 다른 마블 작품들과 공유하기 때문에 등장인물이 오버랩 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위 사진의 인물은 캐런 페이지로 미드 데어데블의 주연급 캐릭터인데요, 퍼니셔의 또다른 조력자이자 친구로 등장합니다. 캐런 페이지를 연기한 데보라 앤 월은 앞서 소개 드렸던 미드 트루 블러드에서 제시카 햄비역을 맡았었던 배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의 마블 히어로 미드 퍼니셔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마블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미드에는 퍼니셔 외에도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등이 있는데요, 추후 포스팅에서 하나씩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 드라마 > 스릴러, 액션, 호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드 워킹 데드 (The Walking Dead) -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미드 (7) | 2020.12.14 |
---|---|
미드 제시카 존스 (Jessica Jones) - 마블 디펜더스 두 번째 미드 (10) | 2020.11.28 |
미드 데어데블 (Daredevil) - 마블 디펜더스 첫 번째 미드 (14) | 2020.11.15 |
미드 수퍼내추럴 (Supernatural) – 퇴마사 형제 이야기, 호러 미드 (10) | 2020.10.29 |
미드 설국열차 (Snow Piercer) - 봉준호, 박찬욱 감독 제작 참여 (0) | 2020.10.16 |
댓글